산페드로 아따까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 칠레 ] 산페드로 아따까마 ③ 11. 07. 27 산페드로 아따까마 는 마을이 굉장히 작다. 마을 전체를 걸어서 돌아도 30분정도. 낮에는 햇빛도 강하고, 흙길을 다니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흙먼지도 폴폴폴..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액티비티를 가기때문에 저녁이 되어야 사람구경을 할수있다. 조그만 마을에 아기자기 지어진 집들과 예쁜 조명들이 어울려 그윽한 분위기를 마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다.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한 산뻬드로 교회. 17세기경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교회 천창이 선인장을 말려 만든 판을 올려 만든것으로 매우 특이하다. 비가 잘 오지 않는 날씨탓에 저 지붕이 멀쩡히 있는것이겠지. 교회 앞에 있는 아름드리 나무도 주위 건물과 어울린다. 마을 구석 구석 조그만한 가게들이 있는데, 이게 작아보여도 없는게 없다! ㅋ 쌀부터 과일 스파게티, 햄,.. 더보기 [ 칠레 ] 산페드로 아따까마 ② 11. 07. 27 - 달의 계곡 투어 - 숙소 휴게실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한뒤 달의 계곡 투어에 나섰다. 투어 시작시간은 오후 3시. 새벽에 간헐천 투어에 함께 갔던 부자 와 한 노부부와 그의 아들과 팀이 되어 길을 나섰다. 차를 타고 십여분도 채 되지 않아 창밖에는 마치 다른 행성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질적인 풍경들이 펼쳐졌다. 처음 도착한곳은 전체 퐁경을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였다. 이곳에서 한 모델이 화보 촬영중이였는데 ㅋ 가장 좋은 사진 포인트라 생각되는 곳에 촬영팀이 깔려있었다. ㅋ요리조리 피해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MARS DE VELLY. ( 화성 계곡? ㅋ) 달의 계곡 친구쯤 되겠다. ㅋㅋ 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를 걸어가는데 기괴한 바위들과 모래들이 어울려져 있는 모습또한 신기했다. 곳곳에서 승.. 더보기 [ 칠레 ] 칼라마 ② 11. 07. 26 - 산페드로 아따까마 가는길 - 오랜만에 따뜻한곳에서 편히 잠을자니 늦잠을 자게되었다. 몇일간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오후에 산페드로 아따까마로 넘어가 달의계곡 투어를 갈 예정이였기에 숙소 근처의 버스회사에서 버스표를 끊어두고 주린배를 채우기 위해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발견한 식당! 런치메뉴는 오직하나. ㅋ 처음엔 아저씨가 영어도 잘 못하고 음식이 뭔지도 몰라서 나가려다 너무나 자신있어하는 아저씨때문에 속는셈치고 먹어보기로 했다. 제일 처음 나온것은 빵! 토마토, 고추, 고수 등을 잘게썬 토핑 (알고보니 우리나의 김치와 같은존재 )을 빵에 올려 먹는데 맛이 괜찮았다. ㅋㅋ 고수가 싫긴 했지만. 다음은 하와이안 샐러드, 과일과 야채를 드레싱에 버무려 나온 음식이였는데 이것도 맛있었고 곧이어 나온 스프. ㅋ 이건 우리나라 계란국과 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