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스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 페루 ] 꾸스코 ② 11. 07. 12 - 볼리비아대사관 - 밤새 두통과 추위, 악몽에 시달리다가 겨우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를 KISWARCHA 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체크인 시간이 멀었지만 짐이라도 옮기기 위해 KIS 로 갔는데 아침까지 챙겨주고 ㅠㅁㅠ 감동 ㅠ 먹을거에 약한 일인.. ㅋ 배불리 아침을 먹고 볼리비아 비자를 받기위해 대사관을 찾았다. 대사관 근처에 보이는 우물! ㅋ 우리나라와 닮은점이 많다. 황열병 접종을 하지 않았지만 요구하지 않는 도시의 대사관도 있었다기에 일단 무대뽀로 방문! 일반 주택가에 아주 작은 표지판이 건물에 붙어있을뿐. 다행히 택시 아저씨가 조소를 보고 앞에까지 데려다 주었기에 쉽게 찾을수 있었다. 열심히 벨을 누르고 조금 기다리니 영사가 문을 열어 주었고, 혹시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했던 황열병 예방 접종서를 요구한다. 대사관 바로.. 더보기 [ 페루 ] 꾸스코 ① 11. 07. 11 AM 7:00 기상. 겨우 세수만 한채로 짐을 챙겨서 꾸스코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공항으로 향했다. 40여분을 달려 공항에 도착하였고, 택시비는 35솔! 택시 아저씨도 나도 잔돈이 없어서 50솔을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잔돈을 바꿔오신 택시아저씨 덕분에 무사히 택시비를 내고 공항으로 들어섰다. 전자수속을 마치고, 짐을 붙이고 어제 점심 이후론 아무것도 제대로 먹은것이 없기에 배를 채우러 푸드코트로~ 맥도날드 햄버거는 우리나라와 너무 다르고ㅠ 이상해 보여서 PASS. 미니피자세트와 샌드위치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시간도 남았기에 공항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체크인하고 게이트로 향했는데,, 이 놈의 비행기는 역시나 연착이다. 2시간쯔음 날라 꾸스코에 도착할때 즈음 창밖으로 펼쳐진 엄창난 풍경. 하늘가득한 구름들.. 더보기 이전 1 다음